거미동 홈에 갔다가
옛날의 구로동 사무실 생각이 나더라구.
내 생각에 구로동 가는패 사무실에 모여 회의하고 작업 회의, 밤새하는 모습들이 그대로 거미동으로 이어지는 형의 행보가 아니였나 싶네요.
며칠 전 구로동 옛 사무실 근처에 갈 일이 생겨
운전 하다 말고 그 길에서 멍하니 서 있어 답니다.
우리들의 청춘과 열정이 숨쉬었던 그 기억들을 떠올리면서 다들 자기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옛 사람들을 생각하면서요.
요즘 세은이가 '바위처럼'이란 노래를 방과후에서 배워 부르더군요.
노찾사의'바위처럼'을 소리바다에서 찾아서 들어봐요.
그리고 '민미협 반전 미술 행동전' 잘 해야 하는데 ...
전화로 이야기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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