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안녕하신지요?
요 몇일동안 컴퓨터를 열어보지를 않았는데
오늘 보니 반가운 얼굴들이 찾아주었군요.
양재댁이 누구인지 잠깐 헷갈렸지요.
이제는 양재댁이 아니라 수원댁이라 불러야 겠네요.
아직도 대부도 시화호 방조제를 달리지 못했네요.
둘 중 한사람이 게을러서 그런지 엉덩이가 무거워서 그런지 ??
그냥 맘 먹고 오면 될 것 같네요.
출발 할 때 전화하세요.
이제부터는 민철이에게
오랫만이다. 민철아.
어떻게 지내는지?
옛날 너의 집 집들이때 골목,골목 들어가서 집찾느라 힘들었는데
다시 수원으로 이사를 갔구나.
하기야 서울보다 수원가보니 똑같더라.(?) 차 많고 거리 복잡하고
그런데 성곽도 있고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면 한적한 풍경이
한가한 것 같다.
인터넷에서 보자는 말을 많이 하는데 실제 만난 사람은 그리 없구나.
그래도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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