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생각보다 쉽지않지 그건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하려는 그것에서부터
당당하고 기쁘지 않는가 싶다
아직 조국의 이 현실은 그대로 이지만
이미 우리들은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어
저 386 이 지금 한편으로는 자신들의 굳건한
성곽을 쌓고있는 이 시점에
이너넷 세대의 힘이 새로운 변혁을 이뤄내는거같아
거리의 미술동호회에서는
부평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추모미술전에
메인그림을 그렸지
뭐 잘 그렸다는 것보다는
그건 시민학생들이 참여해서 이루어지는 것인데
그래서 거미동 사람들과
그 2세대되는 아이들이 함께 지난 31일 참여해서
좀 해놨지
스티커 붙이기는 아이들이 더 신나게 하는거 같드라
예전에 이런 것은 누가 했었지??
바로 우리들 아니었냐
뭐 우리들 말고도 여럿있었지만
이제 이런것이
카페나 동호회에서 이루어지는게
한편으로는 신기하고 재밌고 우습고 기쁘고
암튼 그렇군
거미동에서 이번에 대구에서
전국의 운영자들이 모여 운영진모임을 갖는데
25명정도 모일거 같아
마치 이런게 예전의 민미련을 보는듯한 느낌이야
그래서 한편으로는 설레고 그래
물론 사상미학으로는 전혀 다를지라도
거리를 아름답게 그려나가고자 하는 것은 같으니...
암튼 세상은 재밌어
즐겁고
기쁘고
과거로부터 파생된 그 어떤 것보다
새로움에서 발견하는 예전이
즐겁다
망년회는 잘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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